웃는게 웃는게 아냐

미로 2019.04.23 조회 수 87 추천 수 0

옥부장님이 많이 슬퍼하십니다.

경기도 고양시 중산농원에 옥수수미로를 하기 전

어떤 종자의 옥수수가 잘 자라는지 품종 테스트를 하기 위해 여러 품종의 옥수수를 심었습니다.

 

<4월 10일 옥부장님과 옥수수심기 http://cornmaze.kr/Day_history/452>

 

그런데 옥수수 대학찰옥수수 모종이 모두 얼어 버렸습니다.

며칠 전 갑작스러운 추위가 있어, 걱정걱정하며

중산농원에 10여일 정도 지난 어제(4/23) 찾아갔더니

 

씨앗으로 심은 것은 아직 자라지 않아 모르겠지만

모종으로 심은 것은 모두 죽어 있었습니다.

 

너무 슬픈일이에요.

 

옥부장님도 너무 슬퍼하셨어요.

 

표정이 웃는 것 같다고요.

아니에요. 웃는게 웃는게 아니에요. 

큰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것이지요..

 

그래서 모종 심았던 자리는 다시 씨앗으로 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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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슬픈 옥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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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죽어 버렸어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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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으로 다시 심는 김건재 전문위원님,,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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