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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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동물 십이지신 농촌이야기
옥수수미로 체험에 중요한 태마로 활용되는 콘텐츠는 12동물(12지신)입니다.
왜 옥수수미로에 12동물을 넣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시계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계도 없던 과거 선조들은 어떻게 연월일시를 알 수 있었을까요?
한국의 전통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시간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농사의 주기인데요.
태양의 움직임을 통해 하루의 시간을 나누고 달의 움직임으로 한 달의 흐름을 나눕니다.
그리고 달의 움직임과 태양의 움직임의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1년을 맞추기 위해 윤달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렇게 시간의 흐름을 나누는 이유는 농사의 리듬, 생활의 리듬을 이해하고 시간적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한국에도 삼국시대부터 이러한 사고방식이 도입되었고
특히 12동물(支神)이 땅의 12방위를 수호해야 완전하다고 생각하면서 12지신에 대한 생각이 널리 퍼졌다고 알려집니다.
12지신이 땅의 12방위를 완벽하게 방어하듯이 시간도 12지신으로 나누면 완벽하게 방어하거나 통제할 수 있다고 상상했습니다.
그래서 하루도 12동물로 나누고, 날짜 도 12동물로 흐르며, 1년도 12동물(달)로 흐르며, 해도 12년을 주기로 하고 다시 이 주기가 5회 흐르면 60년마다 갑자(甲子)라는 큰 주기가 반복됩니다.
농사를 잘짓기 위해 사용하기 시작한 시간 개념인 12동물,
우리 삶에 녹아들어있고,
이제 옥수수미로 체험에서도 만나보세요.~